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지스트 창업진흥센터장상과 상금 50만원, 30만
원이 각각 수여되었다.
∘ 특히 대상을 수여한 어깨동무팀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영상인식 제공
서비스(앱-가라사니*)”는 영상인식을 통해 상품명을 제공하고, 음성
인식으로 제품 위치를 안내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유사 애플리케이션과 차별성을 두어
앱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상품 선택권을 제공하고 타인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사용 가능하며, 영상이 서버로 전송되지 않아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라사니: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라는 순우리말
□ 조병관 창업진흥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단기간에 도출하여 시제품 제작을 통해 아이디어를 검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면서, “지스트는 인공지능(AI) 분야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최근 열린 메이커톤 대회와 이번 해커톤 대회
입상팀의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스타트업으로
연계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이번 해커톤 대회는 전국 13개 신청팀을 대상으로 사전 아이디어 노트를
접수받아 최종 9개팀의 총 39명을 선발하였다. 지난 12월 5일에 줌
(ZOOM)을 활용한 온라인 사전 설명회와 장비활용교육(3D 프린터), 아이
디어를 구현할 소프트웨어 코딩 멘토링, 재료선정 멘토링 및 하드웨어
멘토링 등 각 분야 전문가의 멘토링을 지원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역량과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 한편 지스트 창업진흥센터는 최근 ‘2020 창업우수대학’평가에서
창업성과 부문 우수상을 받았으며, 인공지능(AI) 분야를 비롯해 지역
특화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