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학생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정윤, 전수아, 최유라 학생은 ‘모
여봐요 구름교실’ 팀을 결성하고, AI대학원의 김종원 교수의 지도를
받아 본 대회에 참가했다.
∘ ‘모여봐요 구름교실’팀원들은 작년 대회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지스
트 학생들로부터 ‘NET 챌린지 캠프’에 대해 전해 듣고, 올해 1학기
에 개설된 김종원 교수의 ‘컴퓨터 시스템 이론 및 실험’ 과목을 수
강하며 아이디어를 구상하였다. 이후 김종원 교수의 네트워크 컴퓨팅
시스템 연구실에서 지도를 받으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 ‘모여봐요 구름교실’ 팀은 KOREN 네트워크를 이용한 클라우딩 컴
퓨팅 기술을 활용하여 ‘현장감 있는 비대면 인터렉션을 지원하는 아
바타 기반 온라인 교실 플랫폼’을 구현하였다. 본 아이디어는 직접적
인 웹캠 이용의 필요성을 없애 사생활 침해를 차단함과 동시에 교사가
학생들의 상태를 아바타를 통해 파악하면서 교사와 학생 간 능동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 본 플랫폼에선 학생의 웹캠 영상을 컴퓨터 비전 인공지능(AI) 모델이
분석해 서버로 전송하면, 서버에서 사용자 간 정보를 동기화하고 가상
강의실을 구성해 학생과 교사가 볼 수 있는 클라이언트에서 GUI(그래
픽사용자환경)형식으로 디스플레이하여 온라인에서의 장점을 활용하면
서도 오프라인 수업에서의 상호작용을 꾀할 수 있다.
□ ‘모여봐요 구름교실’ 팀의 팀장을 맡은 이창하 학생은 “‘사생활
침해문제’, ‘수업 흐름 파악의 어려움’등 많은 온라인 강의 플랫폼
에 드러나는 문제에 솔루션을 제시했다”면서 “향후 이 솔루션은 현
코로나 시대는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도 온라인 비대면 강의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끝>